“안중근을 그의 시대 안에 가두어놓을 수는 없다.” 말하는, 작가 김훈이 선보이는 또 한 편의 역작. 『하얼빈』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그 전후의 시간에 집중해 ‘동양 평화’를 가슴에 품은 청년 안중근, 인간 안중근을 그린다. 기록된 역사 그 너머의 안중근을 바라보게 하는 소설 책의 저자를 맞히면, 출첵완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