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짧은 소설집. 그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‘아라’, 유머 있고 진중하며 신랄하고 다정한 정세랑 월드에는 아라와 또 다른 아라가 살고, 그들의 삶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. 그곳에 초대받은 우리가 저마다의 아라를 만날 때까지 책의 저자를 맞히면, 출첵완료!